성주군은 지난 8일 관내 고3 학생 260여명을 초청해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군 고3 청소년 초청 희망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매해 진행돼 온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의 그간의 스트레스 해소와 미래의 꿈과 비전을 설계하고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는 개그맨 김홍식의 `늦은 꿈이라도 포기하지 말아라`는 강의 주제로 행사의 막을 열었으며, 힐링공연으로 진행된 2부 행사는 `비스타`의 음악공연과 `유캔크루`의 스트리트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항곤 군수는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꿋꿋한 신념과 의지로 자기 자신만의 길을 향해 끝까지 노력하고 달려간다면 더 나은 미래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