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출신 대구지방경찰청 경찰관들의 모임인 성경회는 지난 11일 대구 엘리나웨딩뷔페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조환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이현장 재구성주군향우회장과 김호윤 부회장, 이동환 사무처장, 도수회 성주중고 총동창회장, 이문석 수륜면 향우회장, 이옥희 여성상임부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묵 회장은 "치안 현장의 일선에서 수고하는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성주인의 긍지와 명예를 안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옥희 여성상임부회장은 "어릴 때 경찰 제복이 가장 큰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고향분들과 함께 자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흥의 시간에서는 김성욱 전 사무국장이 흘러간 노래를 부르는 등 흥겹게 마무리됐다.
한편 성경회는 20여년 전부터 50여명으로 결성돼, 분기별로 친목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