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은 지난 7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대비한 연습훈련으로 화재 대피·자체 진압·인명구조 및 후송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성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구조차 등 소방장비와 소방관 4명이 동원돼 실제상황과 근접한 체험형 훈련으로 이뤄졌으다.
이날 학생들은 비상상황시 신속한 대처 및 행동 요령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훈련에 임했다.
한 학생은 "소방관들과 함께 체험훈련을 할 수 있어 안심되고 재미있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환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훈련을 통해 재난 위기 상황 발생시 초기 진압 능력을 키워 스스로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