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의 포순이봉사단은 지난 8일 2011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초전면 칠선리 경로당을 찾아 `따뜻한 사랑 나누기 떡국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석규 회장, 강구봉 군청 새마을체육과장, 류호근 초전면장, 김진한 청년회장을 비롯한 포순이봉사단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떡국·김장김치·수육·과일·음료 등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오성순 어르신은 "어제부터 잠이 오지 않을 만큼 기다렸다. 해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나숙자 단장은 "어르신들을 뵈니 부모님을 뵙는 것처럼 반갑다. 추운 겨울이지만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을 유지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