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제18기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 회원의 수료를 축하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경북 시·군에서 8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9월부터 수강했다.
이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21세기 새마을운동 중흥교육과 우수새마을지도자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았다.
군 새마을회에서는 김홍조, 장재이, 박종선, 한순애, 진윤자, 권외자, 이세영, 송경자 등 8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교육을 수강·수료했으며, 그 중 6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수료라고 생각하니 기쁘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입학식 때는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나 막상 수료를 하고 나니 지나간 시간들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에서는 내년 3월 제19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