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성주웨딩에서 송년의 밤 및 봉사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함제 회장을 비롯한 이완영 의원, 정영길 도의원, 배재만 군의원, 전직 회장단과 임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봉사사업 내역 보고, 기념품·봉사물품·성금 전달, 시상식, 라이온스 노래 제창, 자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라이온스클럽은 공군 제8129부대에 예초기 3대를 전달했으며, 박진영(명인정보고, 1년) 학생 등 관내 고등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신재희 전 회장과 정진관 전 회장이 국제라이온스재단이 인정하는 최고의 상인 `멜빈존스 동지상`을 수상했으며, 이상석 전회장과 이형석L, 백하용L은 key상, 김학종 감사, 이희열L, 이광수L, 복진두L은 모나크 세브론 상을 수상했다.
조함제 회장은 "취임 후 6개월이 빠르게 지났다. 부족한 나에게 도움을 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성주라이온스가 지역대표 봉사단체로 37년간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전직 회장 및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선배 라이온을 잊지 말고 자기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라이온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심 원로회장은 "지금껏 노력한 조함제 회장 및 임·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계속 번성하고 있는 라이온스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봉사는 쉬운 일이 아니다.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클럽의 발전이 영원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진 자축연에서는 내실을 다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