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파출소 남·녀자율방범대는 지난 11일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수여식 및 남·녀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진 성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임직원, 각 기관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제막식과 2부 남·녀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인증패 제막식은 자율방범대 사무실에 인증패를 설치하고 현수막을 제거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상진 경찰서장은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수상을 축하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력치안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상식, 감사패 전달, 계급장 수여, 대기 전달 등으로 2부가 진행됐다.
장우철 벽진자율방범대장은 "2년의 임기동안 벽진 자율방범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정을 다해준 임원 및 대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임종국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벽진자방대의 더 많은 발전을 기원한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김정옥 벽진여성자율방범대장은 "여성자방대의 출범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경찰 관계자분들과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초대 대장으로써 열심히 하고자 노력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을텐데 믿고 따라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임종국·황미영 신임대장은 "도내 129개 자방대 중 벽진자방대가 베스트로 선정된 것은 선배 자방대원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벽진 남·녀자방대는 함께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