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1일 성주읍 이장, 부녀회장, 환경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및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소개 및 견학,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 요령 및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CCTV를 통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과정을 견학해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항곤 군수는 "깨끗한 농촌, 함께 가꾸는 농촌을 만들어 성주참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터전을 물려주고자 진행 중인 친환경 농촌운동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어린이보호·재난·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 등 용도별로 분산·운영되던 CCTV 650여대를 통합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저화질 CCTV의 교체 및 우범지역 CCTV 추가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