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에 성주파티마재가노인복지센터(이사장 최수자)가 개원, 지난 8일 축복식 및 개원식이 열렸다. 이날 김차관 사회복지과장, 장상순 금수면장, 관내 신부와 수녀,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기념식에서 준공까지 힘쓴 정정표 원장, 김무권 현대건축소장, 나중기 다우종합 사장, 하선효 다우종합 부사장, 이광진 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수자 이사장은『지난 6월 8일에 기공식을 거쳐 만 6개월만의 준공』이라며『도시로 자녀들을 보내고 홀로 집을 지키는 노인들이 많은데 이런 노인들이 집을 떠나지 않고, 맑은 공기 아래 흙냄새와 물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가노인복센터에서는 노인들을 격리 수용하지 않고 곁에서 가정 수발이 어려운 부분을 돕는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차관 사회복지과장은『금수를 비롯해 성주군의 모범』이라며 『여러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로 하루하루 날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장상순 금수면장은『금수면의 노인 30%가 고령화 사회로 가난하고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가 많은데 비해 교통편의나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재가노인복지센터를 준공함으로서 지역민의 희망과 기쁨이 되었다』고 연설했다. 성주파티마재가노인복지센터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성질환 또는 노쇠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거나 독거노인으로서 일상생활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대지면적 5백44㎡(165평), 건물규모 지상 2층, 건물면적 2백15.43㎡(65.17평), 연면적 4백25.46㎡(129.70평)이며 1층은 사무실, 거실 및 오락실, 물리치료실, 목욕실, 수면실, 식당 및 주방으로 이뤄져 있으며 2층은 수녀원이다. 주요사업은 주간보호사업과 가정봉사원파견사업이며 주간보호사업은 건강체크 및 상담, 물리치료 및 일상생활동작훈련, 급식 및 목욕서비스, 취미 및 오락활동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은 가사지원 서비스, 개인활동 서비스, 보건, 건강서비스, 정서지원 서비스, 상담 및 교육서비스, 문화지원 서비스등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증진하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성규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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