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이 관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성주군 읍·면 행정 실적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군정 주요 시책사업 및 읍·면의 행정 역량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읍·면에서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불편사항 해소, 각종 재해 및 산불 예방,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클린성주에 앞장서는 등 군민 화합 도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상은 이달 31일 종무식 때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으로 선정된 수륜면은 기관 표창과 2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월항면이 최우수로 200만원, 성주읍과 초전면이 각각 우수로 선정돼 15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최종관 수륜면장은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수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올해 각 읍·면에서 특성과 환경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선보여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