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사와 신도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임정사 관계자는 지난 15일 성주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태호 신도회장 50만원, 신옥금 신도회원 20만원, 김정숙 신도회원 10만원 등 신도들이 별도로 성금을 기탁했다.
임정사는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로, 조선시대 고종27년(1890년) 우산당 상진 스님이 창건한 전통사찰이다.
류태호 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임정사와 신도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