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성주중앙교회는 지난 10일 새로운 신앙창달의 요람이 될 새성전 신축 기공예배를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창우 군수, 김영두 경찰서장, 전수복 군의원, 최두병 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각급기관 단체장과 교인 1백40여명이 참석해 순조롭게 건축이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성주시찰장 김대선 목사와 증경노회장 이인모 목사는 모든 교인들의 소망, 기도, 신앙으로 짓게 되는 건물인 새성전을 좋은 자리에 짓게 되어 감사하다며 원활한 진행을 기도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이창우 군수는 『설립된지 40여년이 가까워 오는 동안 많은 교인이 늘어났고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함에 감사 드린다』며 『새성전 기공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할 기틀을 마련하고 잘 이용해 교인들의 큰 기쁨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중앙교회 새성전은 외관미와 실용성을 겸한 21세기형 교회로 성주읍 성산리 27-1번지 외 2필지(경찰서 옆)에 4층 규모로 지어지게 되며 200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금산종합건설(회장 홍순양)이 시공을 맡아 진행되는 새성전은 지열을 이용한 최신 냉난방 시스템을 설비하여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대체 에너지 이용 건물로 최적의 실내온도와 청정 상태를 유지하는 웰빙 건축물이다.
또 시청각 예배와 교육이 가능한 시설물로 청소년 및 청년 신앙 문화와 교제를 위한 카페와 독서실, 체육시설, 전시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박해옥 기자 sjnews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