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로 졸업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서비스가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꿈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서 아동들은 감귤 따기·말타기 등 체험과 자연사박물관·제주 아쿠아플라넷 견학 등의 활동을 실시해 견문을 넓히고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아동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지내면서 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졸업 여행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항상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