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에서 군 희망복지지원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6 나눔캠페인의 홍보와 성금 모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와 악기 연주 및 노래공연을 통한 성금 모금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생 200여명이 참여해 모금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2015년 공동모금회 차량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열린지역아동센터(스타렉스, 시가 2천500만원 상당)와 군 수화통역센터(모닝, 시가 1천300만원 상당) 차량 지원 전달식도 열렸다.
지원된 차량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지원과 수화통역 지원 및 수화교실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환 부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성금 모금을 위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지원된 차량을 통해 군민 모두에게 지역민의 사랑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