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성주군향우회는 지난 22일 부산시 다이아몬드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병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백운현 고문을 비롯해 김상기 초대회장, 서남수 감사, 황성일 재부대구경북향우회장, 석동현 부산지검장 등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윤기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부산에 둥지를 튼 여러분들과 한층 돈독한 우정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을미년을 마감하고 희망찬 병신년의 문턱에서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운현 고문은 "우리 모두 돌아가고 싶은 고향을 마음에 새기고 있기 때문에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향토 출신간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한마당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향우회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랑과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성낙만·강상석·김재분·안정환 회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향토 출신 최규식 가수의 노래 등으로 늦은 시간까지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상기 초대회장이 경품으로 제공한 LED TV는 이가빈 수륜면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김윤기 회장은 향우회 발전 기금으로 1천만원 찬조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