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은 지난달 22일 클린성주 사업의 일환으로 수륜초 주변 담장에 벽화 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군의 역점사업인 클린성주 만들기 홍보와 소재지 환경을 개선하고, 민·관·학교 합동으로 소통 및 유대를 강화해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작업은 관내 수륜초·중 학생과 자원봉사센터 등 80여명의 재능 기부로, 학교 주변 담장을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 공간으로 꾸몄다.
정명헌 수륜초 교장은 "이번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많은 도움을 준 면사무소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작업으로 그려진 벽화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환 수륜중 교장은 "수륜초를 졸업한 학생들이 모교의 벽화 그리기에 참여함으로써 기분 좋고 뿌듯한 봉사활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