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5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 연대 운영평가` 안전사업부문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성주여고 후문 골목 테마 벽화 그리기, 연로자 통행을 위한 안전바 및 안내판 설치, 주변 화단 정비, CCTV 설치 등 안전사업을 실시해 마을 전반을 안전지대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군은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요소를 파악하고, 사업에 다각적으로 반영시켰으며, 예산공원 부근 원룸촌에 `참수리 보안등`을 설치하고 편의점 4개소를 안심귀가 도우미집으로 지정해 야간 보행로 확보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심야시간대 가정을 방문해 사업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며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안심귀가구역의 지속적인 순찰과 주민 감시 활동으로 그 지역에 상주하던 바바리맨의 출현을 없애는 등의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