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군향우회는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 알리앙스 갈리비에 홀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제7·8대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동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헌장 재구성주군향우회장, 이광희·김대일 직전회장을 비롯해 김항곤 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배영식 전 국회의원, 유옥생 정수회총재 외 향우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헌장 회장은 "회장직을 맡은지 2년이란 시간을 유수와 같이 보냈다"며 "소임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각 읍·면 회장 및 임원·실무자를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호윤 신임회장은 "부족함이 많지만 역대 회장님들과 선후배 회원 여러분들께서 동참해주시고 협조해 주신다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재구성주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그동안 고향발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며 재구성주군향우회를 잘 이끌어 온 이현장 회장과 성주인의 긍지를 더욱 드높이고 미래로 힘차게 이끌어줄 김호윤 회장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크 커팅과 건배제의 등 여흥의 시간이 계속되며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내실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