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9일 관내 고등학생 10명에게 `2015년 성주군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항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994년부터 총 304명의 저소득 주민 자녀에게 1억4천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