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년연합회 성주군 청우회는 지난달 29일 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3박스(시가 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우회는 63명 회원으로 구성돼 내 고장 바로알기, 장애인의 날 행사, 가야산 해맞이 행사 등 각종 사업 추진 및 행사에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단체이다.
손석훈 회장은 "적은 생필품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읍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