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성주군국민체육센터에 운동 붐이 불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까지 국민체육센터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영과 헬스에 대한 정기회원 수가 각각 100여명씩 증가했다.   국민체육센터는 2015년 8월 805명이던 월 회원권 이용자 수가 9월 170명이 줄어든 635명을 기록했었다.   10월 659명, 11월 668명으로 조금씩 증가세를 보이던 월 회원권 이용자 수는 지난달 771명을 기록했으며, 이달은(지난 4일 기준) 686명을 기록했다.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12월말과 1월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해 운동을 다짐하고 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용자가 늘어났다"며 "특히 1월에 운영하는 액션 다이어트와 초등학생 수영강좌는 신청자가 많아 함께하지 못한 군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 7월 개장한 국민체육센터는 월 평균 1만9천명(월·일일 입장권 이용자 중복 포함)이 이용하는 군 대표 체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수영은 전문적인 강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간별로 나눠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꾸준히 수영을 해온 회원들을 위해 교정 및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헬스의 경우는 열기가 더 뜨거운 편이다. 현재 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은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용자가 증가해 기존 헬스장으로 인원을 감당하기 힘들고, 꾸준히 운동을 해온 회원들을 위한 중·상급 헬스운동기구의 수요가 높아져 확장공사를 실시한 것이다.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센터의 개관과 함께 운영됐던 헬스장은 운동을 시작한 초급자를 위한 운동기구가 많다. 3월 준공될 새로운 헬스장은 중·상급자를 위한 운동 기구를 배치해 운동의 질을 더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헬스의 경우 지난해 지도교사 3명이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에서 1위와 2위(2명)의 성적을 거뒀으며, 일반회원 2명도 도내 보디빌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도 내고 있다.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회원들과 성실하게 운동에 임해온 회원들이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의 한 달 사용료는 헬스의 경우 성인 4만원, 중·고생 3만원, 경로우대자 2만5천원이며, 수영은 성인 6만원, 중·고생 4만5천원, 어린이·경로우대자 3만5천원이다. 수영과 헬스를 동시에 이용할시 15%가 할인된 성인 8만5천원, 중·고생 6만4천원, 어린이·경로우대자 5만1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취약계층 등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그린카드 소지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여성의 경우 수영만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편집:2025-07-15 오전 09:36:3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