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곤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회장은 모교인 성주고등학교(교장 채기수)에 1천1백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모교사랑을 과시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초현대식 캠퍼스를 구비한 모교가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으나, 도서관의 경우는 도서가 많이 부족한 실정에서 모교에 책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으로 「21세기 자녀교육 보감」1백여권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를 통한 도서 1천여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철학, 역사, 문학, 과학 등 분야별 신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이용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열곤 박사는 『좋은 시설을 갖춘 모교 도서관이 내용면으로도 충실해졌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이 책과 함께 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지도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채기수 교장은 『모교 도서기증에 관심과 도움을 주시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데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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