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각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고령·성주·칠곡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2일 발표한 출마 선언문에 따르면 송필각 전 도의장은 "경상북도의회 의장 및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지방 생활정치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제 그 경험을 살려 국가를 위해 더 큰일, 보다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국가를 위한 충직한 마음으로 정치개혁에 앞장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필코 이룰 것"이라고 출마의지를 다졌다.
한편 송필각 후보의 공약사항으로는 △칠곡군 명품교육도시화 △오평국가산업공단 조속 유치 △그린벨트 재검토 △도시근교 농업육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개발 특화 단지 조성 △친환경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가야문화관광권과 성주유교문화권을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