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두레봉사단은 지난 11일 회장단 이·취임식을 기념해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두레봉사단은 2010년 10월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30여명의 회원이 매월 관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및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특히 2013년부터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혹한기 및 혹서기에 취약한 저소득세대에 이불과 선풍기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불과 연탄을 구매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송정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나눔을 통해 봉사단과 회원 모두 성장해나감을 느낀다"며 "추위 등 열악한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