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종합 대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의 시책 사례를 예비심사, 현장확인, 본심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행복 농촌, 클린 성주만들기 사례 중 환경개선 성과가 두드러진 농촌 맞춤형 친환경 사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들녘환경심사제 시행 △폐보온덮개 무상 처리 재활용 △참외넝쿨 퇴비화 △참외불량과 액비퇴비화 △농촌형 클린하우스 설치 등이 지방자치 환경경영부분에서 창조경제의 롤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린성주 만들기는 환경부 주관 전국 환경대상(2013년), 행자부 주관 전국 예산효율화 대통령상에 이어 2년만의 쾌거로 환경부 시범사업인 클린하우스 설치, 농식품부의 농촌환경 개선 우수사례 전국 전파 등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업과 환경지도자연합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주도하며 친환경 행복농촌운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자치경영대전의 대통령상은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애써주신 5만 군민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클린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