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교회는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지난달 27일 읍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과 백미 20kg 20포를 기탁했다.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성주읍교회는 1901년 성주지역에 최초로 세워졌으며, 현재 250여명의 신도를 보유한 군 대표 종교시설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김종화 목사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매년 지역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주읍교회 신도와 김종화 목사에게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