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청소년문화의 집 강당에서 사례관리 아동 저학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용기있게 말해요`라는 주제로 저학년 아동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인형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형들이 나와서 재미있었고, 이해가 잘 됐다"며 "어른들의 나쁜 행동에 용기 있게 말하는 어린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범죄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중요한 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에 이어 고학년을 대상으로도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인터넷 범죄 예방교육, 예절교육 등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