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일 폐수종말처리장에서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출범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2년 9월 설립을 위한 입주 기업체 회의를 시작으로 2014년 10월 창립총회를 통해 자본금 확보와 임원선출 등 공단설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지난해 6월 경상북도의 인가를 받았다.
이날 김항곤 군수와 곽길영 군의장을 비롯해 노성열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사무실을 둘러보며 출범을 축하했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우리 지역 산업단지의 가치를 더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입주기업들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형적인 농업의존 경제를 탈피하고 자립형 도농복합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 중견기업들의 유치로 성주1산업단지에 이어 2산업단지도 100% 분양 실적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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