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새마을금고가 지난 11일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고 주남식 신임 이사장 체제로 본격 돌입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기념품 전달, 공로패 수여,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곤 이임 이사장은 "부족한 능력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왔다고 생각한다. 업무 중 싫은 소리를 들었던 직원들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한다"며 "취임하는 주남식 이사장과 함께 늘 발전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식 신임 이사장은 "성주새마을금고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힘써준 김일곤 이사장과 이사들에게 감사한다"며 "지금 새마을금고는 임직원이 단합하고,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변화의 선두에 서서 모두가 찾는 금고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공로패는 김일곤 이임 이사장이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손필용 부이사장 및 이사 6명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