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사들이 준비한 동영상을 통해 3년간의 학창시절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과 우수상·공로상·개근상 등의 시상도 이어졌다.
한국환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와 목표를 준비하고, 남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윤기 총동창회장은 "중등교육을 마치고 고등학교로 진학해 남다른 열정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부모님께 효도하고 졸업한 모교를 빛내는 길"이라며 "늘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는 동문이 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양일장학회, 총동창회, 상록회, 23회, 27회, 31회, 교직원회, 운영위원회, 농업경영인협회, 생활개선회, 학부모회, 학생4-H에서 각각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인경 교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김윤기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기일 양일장학회 이사장, 이인식 용암면장, 김명석 군의원, 최원호 파출소장, 이연국 농협조합장, 이경수 상록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