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2016년 별고을 장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입학생 150명을 비롯한 김항곤 군수, 정영길 도의원, 이강태 성주성당 신부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아동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장수대학 어르신들의 하모니카·우쿨렐레·가곡 공연, 학생선서, 입학생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항곤 군수는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내년 수료식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성우 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별고을 장수대학은 지역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문화생활과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별 사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배움의 욕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장수대학은 지난 7일 개강을 시작으로 내년 2월말까지 매주 2회씩 노래교실, 실버댄스, 치매예방체조 등의 정규수업과 탁구, 우쿨렐레, 라인댄스, 서예교실, 각종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의 교양수업으로 다채롭게 운영되며, 연중 수강생을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