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이 오는 이번 보궐선거에 당선될 군의원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경북리서치에 의뢰해 `당선될 군의원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4.13 보궐선거에 당선된 군의원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63.2%(314명)가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20.1%(100명)가 `군정에 대한 균형있는 감시와 견제`였으며, 12.1%(60명)가 `행사장 방문 대신 의정활동에 매진`이라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4.6%(23명)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보궐선거 선거구인 성주읍, 초전면, 월항면을 대상으로 일반전화를 접촉표본수로 삼아 497명의 유효표본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29%, 전체 응답률 14.7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