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지난달 30일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역사관은 성주초 졸업선배들이 학교의 발자취를 알리고 모교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본교 동창회에서 성금을 모아 건립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현직 동창회장을 비롯한 여러 기수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교어린이회 회장과 동문회가 함께 어우러진 테이프 커팅에 이어 주갑수, 주철수 전 동창회장과 정영길 도의회의원, 박상배 성주초 교장에게 역사관 건립을 위해 애쓴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역사관에는 학교의 발전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와 역대 수상한 자료, 교과서 및 민속자료 등이 전시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동문회원은 "후배들에게 모교의 역사를 알려주게 돼 기쁘고 역사관을 통해 옛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배 교장은 "역사관이 학생들에게 애교심과 옛 것의 소중함을 배우며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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