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영재학생 및 지도교사, 학교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이 개최됐다.
이 교육원은 2003년 개원한 이래 영재 조기 발굴과 소질 계발을 통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및 토요일마다 영재수업, 영재캠프활동, 체험학습,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조혜림(성주중앙초) 학생과 이홍주(성주중) 학생이 대표로 선서했으며 이어 학생들은 `나의 영재 비전 설계`를 작성해 발표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나혜린(성주여중) 학생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꿈은 이뤄진다는 믿음으로 열심히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금자 교육지원과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배출된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