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밀양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성주군파크골프협회 선남클럽의 이태성(여, 53)씨가 남녀통합 최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0팀 선수 5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남자부 80개조, 여자부 50개조로 구성돼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이날 이태성씨는 여자부 1위를 차지했으며, 남녀통합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오 성주군파크골프협회장은 "너무 경쟁이 치열해 한번 입상도 어려운데 최우승을 차지한 이태성씨가 자랑스럽다"며 "성주군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여주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