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금산리 출신으로서 늘푸른아동문학회 회장이자 대구신천초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원상연(남, 58, 사진)씨가 `늘푸른아동문학회` 동인지 `꽃은 알고 있나 봐`를 발간했다.
이번에 나온 창간호에는 `아빠의 스마트폰`, `욕심휴지통`, `버스 손잡이`, `명절만 되면`, `하늘 도화지`, `라오스의 신작로` 등을 실었다.
원 회장은 "아동문학이라는 숭고한 화두를 붙들고 서로 교학상장하면서 동시공부를 한지 벌써 5년째"라며 "이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늘푸른아동문학회` 동인지가 문학적 가치와 토양을 기름지게하고 우리나라의 아동문학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상연 회장은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으로 제246회 아동문예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