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서예가 경당 박기열 선생이 (사)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박기열 선생은 지난 1985년 일심서예원을 개원해 지금까지 한결같이 서예의 길을 걸어와 국전초대작가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박기열 선생은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장을 맡아 낙후된 지역 서예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썼으며 지난해 심산 김창숙 선생 전국휘호대회를 치루면서 우리고장의 문화를 대내외에 홍보했다.   박 선생은 읍·면 서예교실을 찾아가 농민들에게 서예를 지도하며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봉사하며 지역문화 예술행사에도 참여해 문화예술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박 선생은 서예지도자로서 1천500여명의 제자를 배출해 향토 서예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안목을 높이는데 공헌했으며, 박 선생의 제자들 중에는 국전 및 전국규모의 공모전에서 입상해 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도 많다.   박기열 선생은 "초등학생 때 멋모르고 시작한 서예가 벌써 40여년이 됐는데 감회와 만감이 교차한다"며 "힘들고 어려워 몇 번이나 붓을 꺾은 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격려와 용기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제 국전초대작가가 됐으니 지역 서예 발전을 위해 생을 마칠 때까지 봉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편집:2025-07-15 오전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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