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는 ‘제2회 가정의 달 가족사랑 글짓기 공모전’의 입상자를 선정·발표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6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성주교육지원청에 의뢰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심사결과 장원, 차상, 차하, 장려상 등 총 28명의 입상자와 지도교사상 2명을 선정했다. 초등부 장원은 ‘내게는 넘치는 가족사랑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정예린(성주초 6년), 중등부 장원은 ‘할머니는 우리 엄마’라는 글을 공모한 서은지(가천중 2년)양에게 돌아갔다. 서금자 심사위원장은 “학생들이 작품 속에서 쉽게 꺼내기 못했던 가족사에 대한 고백을 나타내기도 하고, 말로는 표현하지 못했던 후회와 반성을 차분하게 전개하기도 해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순수한 표현력이 마음껏 발현되는 많은 글들을 또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 30분 성주공공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편집:2025-07-15 오전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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