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 13일 임원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서울 울돌목 회관에서 만찬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한상칠 회장은 "4년여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베풀어주신 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궤도에 진입한 우리 향우회의 비전은 무궁무진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칠 회장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의 꽃다발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날 한 회장은 지난번 원로고문 모임에서 후임회장은 출향인들의 애환을 다독이며 화합을 목표로 애향심이 투철한 인물을 천거하라는 당부를 받아들여 후임회장으로 前 재경성주중·고 동문회 회장을 역임한 손영웅 향우회 수석 부회장을 추천했다.
이에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손영웅 후임회장 추천에 박수갈채로 동의 제청했다.
추대가 결정된 손영웅 제20대 재경성주군향우회 예비회장은 "부족한 저를 추천해주신 현 한상칠 회장과 임원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분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회의에서 정기총회를 오는 6월 30일 경으로 잠정 합의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내일을 기약했다.
정인식 재경성주군향우회 상임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