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3~4학년을 대상으로 성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생존 수영 및 수영실기교육(이하 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수영실기교육은 최근 수상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대한 관심 증대와 안전교육 강화 정책에 따라, 초등학교에서부터 수상안전 및 수영실기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중 안전사고에 대비해 담임교사를 비롯한 교장·교감 등 관리교사 1인과 보조교사 1인이 매일 임장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최대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 진행비로 도교육청에서 시설사용료 405만원을 지원받아 금전적 부담도 해소했다.
박상배 교장은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해 수상 안전사고 대비는 물론 학생 신체의 균형적 발달, 심폐기능 강화 등 학생 건강 증진 및 기초체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