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가 대구대의 글로벌 브릿지 협력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4일 대구대에서는 권영석 벽진초 교장, 서금자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미순 대구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글로벌 브릿지 사업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대구대가 협력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문화적 취약지역의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을 위한 사업으로 수학·과학 중심의 창의 융합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영석 교장은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브릿지 협력학교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다문화 학생 및 본교 학생들이 스스로 가진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증진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