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배씨종친회는 지난 18일 경주 경덕사 배씨 시조 사당을 참배했다.
배용규 사무국장의 안내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배대식 회장을 비롯해 배재현·배영식·배현탁 부회장, 배재관·배임곤·배염호 이사 등 임·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배대식 회장은 "엄숙히 봉행하는 시조 할아버지의 대제에 참석하기 위해 강풍에도 불구하고 많은 종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재현 부회장은 "한창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성주 배씨의 승조정신을 빛내기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인 종친들이 자랑스럽다"며 "군 종친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배순철 용암면 회장은 "다가오는 5월 대종회 흥안재에도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회원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배씨종친회는 시조 사당 참배 후 감포 바다를 방문해 회포를 풀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