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용암중총동창회는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용암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암중에서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김종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전 교육장, 한국환 용암중교장, 김기일·김임식 고문, 이연국 용암농협조합장, 박노경 재구용암면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감사패 전달, 감사보고 및 경과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감사패는 후배 양성과 용암중 및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김기일 고문, 한국환 교장, 이연국 조합장이 수상했다.
김윤기 회장은 "동문들과의 만남은 그 어떤 만남보다도 뜻 깊은 만남이며, 오늘 이 시간은 선후배들간에 격의없는 좋은 시간"이라며 "오늘 하루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환 용암중 교장은 "보고 싶은 얼굴, 만나고 싶은 친구, 정을 함께 나눈 선후배가 만나서 즐거움을 나눈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멋있는 일"이라며 "오늘 모교 교정에서 꿈과 희망의 열정으로 웃음꽃 피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체육행사에서는 배구, 피구, 400m계주, 럭비공 굴리기 등이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종합우승 27회, 준우승 26회, 3위 25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고 회포를 푸는 자리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김윤기 회장은 금실면국수 330box와 1천만원을 찬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