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2016 문화가 있는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에서 배경란 초전면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청 다목적공연장에서 지난 24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각 시·군의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다문화가정, 일반주부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상을 수상한 배경란씨는 2006년에 새마을부녀회원으로 위촉돼 자비경로당 및 종합사회복지관 중식봉사, 무료세탁 자원봉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집수리 사업, 폐현수막 활용 마대 제작, 여름휴가철 행락지 환경안내소 및 질서계도, 해맞이 떡국봉사 등 지역 및 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김희자 선남면부녀회장의 남편인 이기재씨는 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에 봉사할 수 있도록 부녀회 활동을 지원한 공로로 외조상(도부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용암면 이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우수부녀회장상(중앙부녀회장상)을 수상했다.
배우종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