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6일 성주웨딩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천장우 총재 및 지구 관계자, 제7지역 최옥분 부총재, 김세환 부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의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성주라이온스클럽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연혁보고, 신입회원 입회선서, 조함제 회장의 이임사가 이어졌다. 　 조함제 회장은 "인생의 목표였던 라이온스클럽 회장이라는 자리를 회원여러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차기 회장인 이교영 회장과 차기 회장단 역시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들임으로 클럽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임사를 마친 조 회장은 이현학L, 장익보L와 함께 총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클럽 우정의 패 전달식, 시상,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신임회장 당선공표와 입장 및 선서가 이어졌다. 　 이교영 신임회장은 선서를 마치고, 조 회장으로부터 클럽기와 재직기념패를 전달 받았다. 　 이교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다가오는 2017년은 라이온스 클럽의 100주년이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봉사해 성주라이온스클럽의 명맥을 이어갈 것"이라며 "`사랑하고 화합하는 봉사`를 슬로건으로 클럽의 화합과 봉사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신재희 전회장은 2009년부터 10년간의 약정으로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이승민(성주중), 이지성(벽진중), 김동욱(수륜중), 김지연(성주여중), 최정현(용암중) 학생이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