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9일 성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맥스로텍 공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군청, 경찰서, 보건소, 한전 등 유관기관 11곳, 14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맥스로텍 공장동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의 직원이 대피하지 못한 상태로 불이 번지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재난현장의 통합적 대처 및 화재현장 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구조구급 등 실제상황과 다름없는 훈련을 전개했다.
박원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