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는 성주인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벽진초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일안보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학년군끼리 수준을 달리해 책을 선정했다.
5·6학년은 지난달 직접 생가를 방문한 `심산 김창숙 선생` 읽고 성주 탐구 및 심산 김창숙 선생이 단일 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한 업적 등을 퀴즈로 풀어봤다.
3·4학년은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을 읽고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피난·중공군·6.25전쟁 등의 의미를 살펴봤다.
1·2학년은 `조개맨들`을 선정해 6.25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은 주인공의 마음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 퀴즈 등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권영석 교장은 "앞으로도 독서교육과 융합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