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제2회 성주군 독도바로알기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친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20명의 대표학생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함께 입고, 골든벨 대회에 참가해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랑 의지 강화 및 독도 수호 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문제를 풀면서 독도의 소중함을 깨닫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서금자 교육지원과장은 "대회가 있을 때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도교육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강력한 대응능력과 독도 수호 의지를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독도바로알기 골든벨을 울린 여승헌(벽진중 3년) 학생은 "그동안 독도에 대해 공부하면서 독도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