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 출신 신재철(60) 경위가 지난달 30일 대구 성서경찰서에서 36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했다.
신 경위는 교통분야 외 강도 수사 살인 강간 방화 조직 폭력 강력범죄 소탕 100일 작전 등 많은 공로를 수행했다.
이날 신 경위는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신 경위는 용암면 상언리 출신으로 용암초 42회 졸업 후 대구에서 경상중, 능인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경찰공무원으로 입문했다.
신 경위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함께 동고동락 했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가 고향인들과 제2의 인생을 새로이 시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경위는 현재 용암초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