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저출산·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출산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자녀가정 격려 후원금 전달, 인구보건복지협회 황광자 전문강사를 초청해 인구의 중요성 특강에 이어 `아이가 있어 행복한 성주` 구호 제창과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박금옥 여성협의회 회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출산친화 사회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및 정책 운영 등의 인식개선에 적극 동참해야한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구 문제의 심각성과 자녀·가족의 가치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문화 환경조성이 필요한 만큼 지역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